| 오후에는 에릭과 레베카가 나의 일을 도와 주는데, 에릭은 "International
Love-N-Care" 지부장 Mr. Hub씨의 아들로 18세이며, 레베카는 "USA Love-N-Care"
지부장의 딸로 20세이며, 이들은 약 6개월간 인도에서 아이들을 위해 봉사하며
99년 2월경에 돌아갈 예정이란다.
그들은 내가 주는 접수증을 보고 인도인을 호출하는데 인도인들이 에릭, 레베카와 본인이 어색한 힌두어를 하는 것을 보고 재미있어 한다. Visak 지역은 앞으로 인도의사 머둑이 주1회 진료를 할 지역으로 그에게 맡기고, 우리는 의술과 약이 더 필요한 지역으로 진료를 가기로 하고 Visak에서의 진료를 마쳤다.
Love-N-Care 본부로 와서 저녁을 먹고 화장실에 갔으나 오늘도 볼일을 못보고 말았다. 이것은 나만의 걱정거리가 아니라 의료선교단 대부분의 고민이었다. 연속극 "보고 또 보고"에서 기풍이가 장래의 장모께 뱃속의 회충을 죽이는 네가지 방법 ...
둘째방법은 대변을 참아 압사(壓死)시켜 죽인다. 세째방법은 소변을 참아 익사(溺死)시켜 죽인다. 네째방법은 가스를 참아 질식사(窒息死)시켜 죽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