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전 7시에 식사를 하고 7시30분에 떠나기로 했으나 의사 머둑이
오지 않는다. 이들에게는 인디안 타임이라는 것이 있는데 옛날 우리 "코리안타임"과
같다.
한시간 정도 늦는 것은 예사이며 늦어도 "No Problem" 단 한마디로 끝난다. 이러한 것은 집에 전화도 없으며, 교통의 발전이 미비하기 때문일 것이다. 주정부에 전화신청을 하여도 설치까지 수년이 걸리는 게 보통이라 하며 (간호사 우마의 말) 또한, 설치를 하여도 전화 비용을 감당하기가 힘든다고 한다. 문화수단은 전화뿐만 아니라 우리가 머무르고 있는 근처나 Love-N-Care의 본부에도 라디오나 TV 같은 것은 찾아볼 수가 없었으며 저녁에는 필히 정전이 2~3차례가 발생하여 저녁 6시 이후에는 잠 자는것 이외에 우리가 할수 있는 거라곤 별로 없었다.
야자수 나무잎으로 된 집에는 화장실이 있는 집은 하나도 없었으며, 대부분
집 근처에서 인간의 배설욕구를 적당하게 해결한다고 한다. 실제로 집 뒤쪽에는
발걸음을 옮기기 어려울 정도로 인분으로 가득 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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