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복음의료 선교 (1998년) 가정은 교회, 교회는 가정

 
7 일 차
 "빠데루"지역으로 이동을 위해 새벽5시에 아침식사를 하고, 병원에 들러 간호사와 그 가족을 태우고 고산지역인 빠데루를 향해 출발하였다. 

빠데루지역으로 이동중 간호사 우마는 가족과 함께 동행을 하였는데 남편 "아미트"는 제약업체의 영업을 하고 있으며 Visak에서의 의료선교 첫날부터 한국 간호사들이 조제한 약을 인도인들에게 복용하는 방법을 설명해 주었고, 간호사 "우마"는 여의사를 도와 주고 있었으나, 이번 빠데루에서는 여의사가 없어 병원 원무과장인 "쿠마르"와 함께 접수일을 도맡아 한다. 

 이번 사흘간의 선교여행으로 "아미트/우마"의 아이 2명(10세의 야미나, 6세의 리나)도 학교에 휴가를 내고 같이 동행 했는데, 이들의 2박3일간의 애교로 의료선교단은 그날의 피로를 말끔히 씻는다. 

 가는 도중에 아미트/우마/야미니/리나와 또 다른 간호사 "리사"는 한국 찬송가 "예수 나의 기쁨 (평화, 사랑, 믿음, 소망, 친구)"과 "예수님찬양"을 완전히 배운다. 

바카루의 진료소 고산지대인 "빠데루" 지역에서 포장이 된 도로에서의 제일끝 동네인 "바카루"에 도착하여 진료를 시작한 시간은 오전 11시였으며, 2명의 의사가 400여명의 진료를 끝낸 시간은 오후 4시였다. 

 이 지역은 산간지역으로 "옴"과 관련한 피부병들이 많았으며, 진료를 하고 있는 이 진료소(우측 사진)는 진료소 역활을 위해 건축하였으나 그간 한번도 진료한 적이 없다고 이 지역의 촌장이 말한다. 

빠데루지역의 건축중의 교회건물인도는 오후 6시만 되면 캄캄한 밤이 되기 때문에 안전을 위해 오후 4시30분에 바카루를 출발하여 다시 왔던 길로 1시간 30분을 달려, 빠데루에 정한 숙소로 가기전에 건축중인 교회로 가서 축복기도를 올렸다. 

 예수파탐 목사님 말씀은 우리가 오기 며칠전, 타 종교인이 경고의 메시지로 교회 앞에서 사람을 화장하고 그 뒷 처리도 하지 않은채로 놔 두었다고 한다. 

 사진상으로 도랑같이 생긴 곳과 교회정문 사이에 약간 검은부분이 화장을 하여 잔디가 탄 흔적이다. 

 이 교회는 단층 건물인데도 불구하고 건축기간이 1년이 걸렸다고 한다. 그 이유는 지어 놓으면 부숴버리고 하는 상황의 반복으로 이제는 세멘트로 단단하게 건축하였다고 합니다. 

 빠데루교회를 위한 축복기도를 끝내고 해발 1,500 미터의 고산지방인 빠데루의 Guest House에서 하루를 맞이하게 되었다. 
 

Behind Story #7 
     상처뿐인 영광이 아니라 상처없는 영광으로 ...
6일차 | 선교일정 | Behind Story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