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역사-백제왕 3대 기루왕

[참고] 신라:탈해, 파사, 지마 고구려:태조왕 중국:후한(後漢)

서기 77년 기루왕이 즉위하니 다루왕의 맏아들이다. 의지가 굳고 마음 씀씀이 가 넓어 사소한 일은 모른 체하였다.

9년 (서기 85년) 정월에 군사를 내어 신라의 변경을 공격하였다.

13년(서기 89년) 8월, 횡악산에 큰돌 다섯개가 한꺼번에 떨어졌다.

29년(서기 105년) 신라와 화친하였다.

32년(서기 108년) 봄과 여름에 가뭄이 들어 백성들이 서로 잡아먹을 만큼 굶주렸다. 7월에 말갈이 우곡으로 들어와서 백성들의 집을 약탈해 갔다.

49년 (서기 125년)에 신라가 말갈의 침략을 받자 국서를 보내어 군사를 청했다. 왕이 5명의 장군을 보내고 돕게 하였다.

52년(서기 128년) 11월, 왕이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