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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3,175
2005.03.10 03:11:13 (*.81.31.227)
세조 13년(1467년)에 이시애의 난과 건주의(만주 길림성 부근)를 평정하고 돌아올 때 지은 것이라고 한다.
고려 후기 이래 압록강과 두만강 일대에 자주 여진족의 노략질이 있었고, 조선 세종 때 4군과 6진을 설치해 평정을 시켰으나 끊임없이 혼란과 침략이 계속되었으며, 남쪽에서는 왜구의 침입이 빈번한 상황 속에서, 그런 것들을 평정시키려는 대장부의 기백과 포부를 노래한다.
국경을 이루는 백두산의 제일봉에 올라가 대장부답게 장검을 빼어들고서, 적의 침입으로 어지러운 나라를 태평케 하려는 호기(豪氣)가 넘쳐나고 있다. 국난 평정의 웅혼(雄渾)한 기백과 포부를 노래한 이 작품은, 작자의 당당하고 힘찬 조국애의 기상이 잘 나타나고 있다.
고려 후기 이래 압록강과 두만강 일대에 자주 여진족의 노략질이 있었고, 조선 세종 때 4군과 6진을 설치해 평정을 시켰으나 끊임없이 혼란과 침략이 계속되었으며, 남쪽에서는 왜구의 침입이 빈번한 상황 속에서, 그런 것들을 평정시키려는 대장부의 기백과 포부를 노래한다.
국경을 이루는 백두산의 제일봉에 올라가 대장부답게 장검을 빼어들고서, 적의 침입으로 어지러운 나라를 태평케 하려는 호기(豪氣)가 넘쳐나고 있다. 국난 평정의 웅혼(雄渾)한 기백과 포부를 노래한 이 작품은, 작자의 당당하고 힘찬 조국애의 기상이 잘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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