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목 수신면이었는데 1895년 지방행정 편제에 따라 목천군 수신면으로 있다가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으로 장명리, 남산리, 상리, 사창리 각 일부를 병합하여 장명리의 장자와 남산리의 산자를 따서 장산리라 하고 수신면에 편입되었다.

전설 : 장명에 예전 간성읍이 있었는데 간성읍 원님의 마음이 변하여 딸을 간통 하려 하므로 딸이 견디다 못하여 아버지에게 제가 시키는 대로 하면 아버 지 뜻에 따르겠노라 하니 아버지가 무엇이냐고 하고 물었다. 딸의 대답이 개목이 가서 개소리하고 쇠목이 가서 쇠소리 하고 오면 뜻에 따르겠다고 하였다. 아버지가 개목이 가서 개소리 지르고 쇠목이 가서 쇠소리하고 돌아와보니 딸이 목메어 죽어 있었다고 한다. 이소문이 밖으로 퍼져서 간님읍이 폐읍되었다고 한다.

장명 : 장산리에서 으뜸되는 마을. 조선조때 성환도찰방에 속하는 장명역이 있었 으며 청주에서 제일 살기 좋은 곳이라고 한다. 전국 살기좋은 다섯 곳 중의 한곳이며 흉년이 없는 마을이었다.

edenzbxe366702.jpg홍대용선생 생가지 - 문화재자료 제349호. 천안시 수신면 장산리 646-1. 홍대용은 관향은 남양으로 자는 덕보이고 호는 담헌이라고 불렀다. 영조 7년(1731)에 천안 수신면 장산리에서 출생하였다.  김원행에게 사사하였으며 담헌은 박지원, 박제가, 이덕우, 유득공 등 북학파 학자들과 교학하며 학문의 세계를 넓혀 갔다.  영조 41년에 참사신 서장관 홍억의 군관으로 수행, 북경에 가서 서양의 과학 및 서양문물을 살피었다.  천문학 시조로 처음으로 지전설을 주장했으며 실사구시의 학품과 실증주의적 사고가 담헌의 학문의 귀결이었다.

edenzbxe366701.jpg 도지정기념물 제101호 홍대용선생 묘

구미들 : 구미평 상리라고도 하며 솔안 동북쪽에 있는 마을. 장산리 맨 위쪽이 되며 병천과 경계이다.
전설 : 거북이 꽁지가 되며 알을 일곱 개 낳았다고 칠성 바위가 흩어져 있다.
점말 : 점촌이라고도 하는데 현재도 옹기를 굽고 있다. 이사금의 아버지가 토기 를 처음 굽기 시작하여 점촌이 되었다고 한다.

질구마루 : 장명 동북쪽 병천천 건너에 있는데 진흙 버럭으로 되었으며 옥녀직금 형의 명당이 있다고 한다.
창들 : 창평이라고도 하는데 병천 탑원리의 창들.
남산 : 장명 동쪽에 있는 마을. (전설) 앞산이 너무 가까워서 큰 인물이 못나고 300석 이상의 큰 부자는 생기지 않는다고 한다.

사갑들 : 장명 동북쪽에 있는 큰 들. 사갑보의 물을 댔다.
솔안 : 사갑들 북쪽에 있는 마을. 삿갓소 안쪽이 되며 송내 솔안이라고도 한다.
아내벌 : 질구마루 서북쪽에 있는 큰 들. 전에 병천면의 아내 장 터.

쇠죽골 : 우죽골 서지동이라고도 하며 질구마루 북동쪽에 있는 골. 와우형의 명당이 있다고 한다. 철의 생산지이기도 하다.
삿갓소 : 삿갓둠벙. 사갑들에 있는 소. 삿갓처럼 생겼었다.

우각골(牛角洞) : 솔안 서쪽의 마을. 쇠뿔같이 생기었다고도 한다.
정문 : 효자 경주 이씨 춘영 효자 정문.

미력 : (전설) 코를 깍아 먹으면 아들을 낳는다고 하여 코를 깍아가므로 코가 없 어졌다. 이 미륵은 장명 부락 북쪽 끝에 있는데 장명 솔안 부락민이 공 동으로 위하던 미륵이며 장명 역촌민의 신앙의 대상이었던 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