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라(Sarah) Sarai

뜻:공주

아브라함(Abraham)의 아내로서 처음에는 사래라고 불렀으나 이름을 고쳤다(창11:29, (창17:15).

본래 아브함의 이복 누이동생이었는데 아브라함의 아내가 되어 갈대 아우르에서 인생을 출발하 여 죽을 때까지 오랜 세뤘를 통하여 아브라함 의 좋은 반려자가 되었다.사라는 미모가 아리따운 여자였다. 애굽에 내려 갔다가 그 아룸다움 때문에 애굽 왕 바로의 궁에 불려 들어갔던 일도 있다 (창12:10-20, (창20:1-5).

신약성서에서 사라를 경건한 아내의 표본으로 삼았다(벧전03:6).

믿음으로산 신앙 인물의 본보기로 예시되었다(히11:11).

그는 아이를 낳지 못하였으나 하나님의 특별한 약속대로 고령에 이르러 이삭 을 낳아 이 스라엘 자손의 조상이 되었다(창 11:30, 20:1-2), (사51:2).

사라는 그의 계집 종 하갈을 아브라함에게 주어 이스마엘을 낳게 했으나 후일에 가정 불화로 하갈과 이스마엘은 추방을 당했다(창11:).

바울은 이 사건을 갈라디아서에 인용하여 하나님의 약속 아래서 된 그리스도 인의 자유 에 대한 비유로 들었다(갈04:21-31).

사라는 죽어 막벨라 굴에 묻혔다(창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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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세기 11장28∼31절

사라는 공주라는 뜻이 있습니다. 사라는 아브라함의 아내로 본명은 사래(Sarai)였습니다(창17:15). 사라도 아브라함과 함께 갈대아 우르 태생입니다. 아브라함과 같이 하란을 거쳐 가나안 땅에 와서 정착하였습니다. 그는 매우 미모의 여인으로 애굽에 내려갔을 때에 바로에게 와 아비멜렉왕에게 두 차례나 범죄할뻔 하였습니다.

그러나 두번 다 하나님의 극적인 보호로 위기를 모면하는 은혜를 입게 되었습니다. 또한 90세에 아들 이삭을 낳아 인간의 생산능력이 언제까지라도 신앙 안에서는 가능하다는 실례를 보여 주었습니다. 사라의 훌륭한 모습은 남편을 「주」라 할 만큼 순종하는 후덕한 여인이라는데 있습니다.

이는 남존여비의 사상이 아니라 하나님의 창조의 질서를 원만하게 부부생활에 적용했다는 현모양처의 모범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약속을 기다리지 못하고 여종 하갈을 아브라함에게 내어주어 이스마엘을 낳게 한 것은 그의 결점이었습니다. 더욱이 이스마엘과 하갈에 대해 몰인정했던 부분은 여자의 질투심을 노출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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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긴 인고의 세월 끝에 크게 웃다

우리가 성경과 쉽게 가까워지기 어려운 것은 성경에 적혀 있는 내용들의 톤이 너무 어둡기 때문이다.성경의 첫장을 열면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는 멘트가 나오자마자 어둡고 침울한 분위기로 성경의 드라마가 시작된다.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창 1:2)

성경의 스토리는 처음부터 끝까지 인간의 실패로 이어지는 ‘새드 무비’이다.아담과 하와는 금단의 실과를 먹어 에덴 동산에서 쫓겨났고 가인은 아벨을 죽여 살인자가 되었고 사람들은 죄악의 관영으로 큰 홍수의 비극을 겪었으며 바벨탑을 건설하다가 서로의 언어도 알아듣지 못하게 되는 슬픔을 당했다.이스라엘 백성은 400년의 노예 생활을 한 끝에 탈출하여 약속의 땅에 들어가 새 나라를 건설했으나 분단의 비극을 겪었으며 결국 통일을 이루지 못한 채 양쪽이 다 멸망했다.

인류를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오신 하나님의 독생자는 십자가에 못박혀 죽었고 그분의 부활을 믿으며 복음을 전하던 수많은 사람들은 순교의 피를 뿌렸다.고난 끝에 로마 제국의 공인을 받은 기독교는 황제의 권력을 등에 업고 타락하기 시작하더니 르네상스의 물결에 떠밀려 큰 치욕을 당했다.다시 종교개혁으로 새 출발을 한 개신교도 한때 복음을 전파했던 강대국들의 타락과 횡포에 휩쓸려서 싸잡아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으며 지식인과 젊은이들은 교회를 떠나고 있다.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눅 18:8)

결국 타락한 인류의 역사가 큰 전쟁과 함께 멸망하여 종말을 맞게 되며 이어 심판의 날이 임하리라고 성경은 경고하고 있다.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계 20:15)

성경이 기록하고 있는 인류 역사의 드라마는 이렇게 처음부터 끝까지 어둡고 우울한 실패의 이야기들로 이어지고 있다.그래서 성경에는 괴로워하고 슬퍼하여 우는 자는 많아도 웃는 사람은 찾아보기 어렵다.그런데 그 중에 크게 웃은 사람이 하나 등장하는데 바로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가 그 사람이다.그녀도 실은 별로 평탄하거나 행복하게 살지 못했고 오히려 다른 사람들보다 더 힘든 인생을 살았다.

“여호와께서 나의 생산을 허락지 아니하셨으니 원컨대 나의 여종과 동침하라 내가 혹 그로 말미암아 자녀를 얻을까 하노라”(창16:2)

사라가 남편에게 그렇게 권할 때 그녀의 나이는 75세였다.그 나이가 될 때까지 자식을 낳지 못하여 남편에게 다른 여인과 동침하여 자식을 낳으라고 권하는 아내의 마음은 상상조차 하기 어려울 정도로 처절한 것이었다.아브라함은 그 여종 하갈에게서 이스마엘이라는 아들을 낳았는데 그로부터 다시 14년의 세월이 지나 사라의 나이 89세가 되었을 때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의 장막을 찾아오셨다.

“네 아내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창18:10)

이미 경수가 끊어진 사라는 장막 문에서 그 음성을 듣고 어이가 없어서 웃다가 하나님께 들켰다.하나님이 다시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셨다.

“사라가 왜 웃으며 이르기를 내가 늙었거늘 어떻게 아들을 나으리요 하느냐? 여호와께 능치 못한 일이 있겠느냐? 기한이 이를 때에 내가 네게로 돌아오리니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그 말씀을 듣고 사라가 당황하여 웃음을 감추며 변명했다.

“내가 웃지 아니하였나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다 보고 계셨던 것이다.

“아니라,네가 웃었느니라.”

과연 그 이듬해에 사라는 아들을 낳았다.하나님은 그 아들의 이름을 미리 ‘이삭’이라고 지어주셨는데(창 17:19) 그것은 ‘웃음’이라는 뜻이었다.아브라함이 100세 되던 해에 이삭을 낳은 사라는 사람들에게 말했다.

“하나님이 나로 웃게 하시니 듣는 자가 다 나와 함께 웃으리로다”(창21:6)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는 열살이나 연상인 그 남편을 주인이라 부르며(창18:12) 인고의 삶을 살았으나 그 주관이 뚜렷하여 하나님의 뜻에 철저하게 순종하며 산 여인이었다.그는 자신의 소생이 없었으나 아브라함의 조카 롯을 극진하게 돌보았다.뿐만 아니라 자립한 롯이 북방의 군대에 납치되어 갔을 때 아브라함은 318명의 장정들을 이끌고 그들을 추격했는데 그들은 모두 집에서 길리운 자들이라고 되어 있다.

“그 조카의 사로잡혔음을 듣고 집에서 길리고 연습한 자 318인을 거느리고 단까지 쫓아가서…”(창 14:14)

그들은 모두 아브라함의 집에서 길러낸 자들이었다.자식을 낳지 못한 사라는 그냥 신세 한탄만 하고 있었던 것이 아니라 의지할 곳 없는 고아들을 데려다 보살피며 길렀는데 그 수가 점점 많아져서 무려 318명이나 되었던 것이다.참으로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었다.이 사실이 우리에게 감동적이라면 하나님도 역시 감동하시지 않을 수가 없었을 것이다.긴 인고의 세월 끝에 크게 웃었던 사라의 웃음은 어둡고 우울한 성경의 기록을 대번에 밝고 활기찬 약속으로 뒤집어 놓는다.

“저녁에는 울음이 기숙할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시030:5)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아들에게 미리 ‘웃음’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셨다.그리고 그 이삭에게 주신 약속을 성취하기 위해 오신 예수 그리스도는 말씀했다.

“이제 우는 자는 복이 있나니 너희가 웃을 것임이요”(눅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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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ah, [Sa'rah] Sarai, [Sa'rai] Sara. [Sa'ra] 


Wife of Abraham and mother of Isaac. Abraham said she was the daughter of his father but not of his mother, therefore he called her 'sister'; but God preserved her in His mercy to Abraham, who had, through fear, denied his true relationship to her in the land of Egypt and before Abimelech. Sarah, being barren, gave to Abraham her Egyptian handmaid Hagar, who, when she had conceived, despised her mistress. Sarah then dealt harshly with her and she ran away; but the angel of the Lord sent her back, and Ishmael was born.


When God promised Abraham that a son should be born to him of Sarah, He altered her name from Sarai to Sarah, which signifies 'princess.' The meaning of Sarai is uncertain. Jerome gave 'my princess;' others 'princely;' others 'contentious;' Fürst says, 'Jah is ruler.' (See NAMES.) When Sarah heard that she was to have a son, she laughed within herself, for she was old, but it was known by the Lord, and then, being afraid, she denied that she had laughed.


In fulfilment of God's promise, Isaac was at length born. When he was weaned, Ishmael was seen mocking, which roused Sarah to demand the expulsion of Hagar and Ishmael. Though it was grievous to Abraham, God bade him do what Sarah desired. This is taken up in Galatians 4 as a figure of Christians being children of the free woman, that is, of Jerusalem which is above, which, says the apostle, is our mother. Ishmael represents the man born after the flesh, who persecutes him born after the Spirit.


Sarah lived to the age of 127, and died in Kirjath-arba, and was buried in the cave of Machpelah, which was purchased as a burying place. Her history is given in Gen. 11 — Gen. 23. Sarah is held up in the N.T. as an example of faith, Heb. 11:11; and also as a wife who was in subjection to her husband. 1 Peter 3:6. (히11:11 (벧전03:6


--- Morrish Bible Diction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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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역한글KHRV( 120일1독, 1년1독, 권별, 성경통독 )

STUDY - 구절(WESLEY), 단락(MATTHEW), 읽기(Wayne),
Dictionary - Chapter, OT구약, NT신약, 테마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