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론(Aaron)

뜻 : 고상

B.C.1574년에 출생. 부모는 아므람과 요게벳 누이는 미리암 동생은 모세(Moses) 아내는 엘리세바, 아들은 나답, 아비후, 엘르아살, 이다말등 4형제이다 (출06:20-23).


83세에 여호와의 명령으로 그 동생 모세의 대변인이 되어 모세와 같이 애굽왕 바로에게 10여 차례를 왕래하여 10재앙을 내리게 함으로 동족 이스라엘을 구출 하는데 성공하였다 (출07:10,20, (출08:8,25, (출09:10, 27, (출10:3, 6, (출12:31).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을 나와 홍해를 건넌후 여호와가 글 세워 제사장을 삼았으니 곧 이스라엘의 제1대 제사장이요 그 아들들도 제사장으로 삼았다(레08:12-13). 그러나 그 아들 나답과 아비후가 제사하지 않으므로 여호가 진노하시니 즉사 하고 그 동생 엘르아살과 이다말이 대신하여 제사장이 되었다(레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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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ron] Eldest son of Amram and Jochebed, of the tribe of Levi. We first read of him when Moses was excusing himself from being sent to deliver Israel from Egypt because he was 'slow of speech.' Jehovah declared that his brother Aaron who was coming to meet him could speak well and should be his spokesman. Aaron accompanied Moses in his interviews with Pharaoh, and with his rod some of the miraculous plagues were called forth. He with Hur held up the hands of Moses on the Mount when Israel fought with Amalek. Ex. 17:12. Aaron with his two sons Nadab and Abihu with seventy of the elders, went with Moses into the mount where "they saw the God of Israel: and there was under his feet as it were a paved work of a sapphire stone, and as it were the body of heaven in his clearness." Ex. 24:9, 10. When Moses retired higher into the mount, he left Israel in charge of Aaron and Hur. Ex. 24:14.


Aaron, alas, had not the stability of his brother,* but at the request of the people, and apparently without a protest, made for them the golden calf: he also built an altar before it, and made proclamation of a feast to Jehovah on the morrow.


* Moses was with God — Aaron with the people. The stability of Moses was dependent upon the fact, that he was sustained by sovereign grace in communion with the thoughts of God: while Aaron below fell in with the thoughts of the people.

He was thus engaged while God was directing Moses respecting the tabernacle and its offerings, and declaring that Aaron and his sons were to be the appointed priests. Their appointment stood, showing how marvellously God's grace abounds over sin, and that none are chosen because of their inherent goodness. †


† Aaron's rod that budded had more to do with the tribe of Levi being chosen for the priesthood than with Aaron as an individual. Num. 17:8.


Aaron with Miriam (priest and prophetess) spake against Moses, with whom as mediator God had established His covenant for Israel in sovereign mercy, Ex. 34:27; and to whom God spake 'mouth to mouth' at that time. Their excuse was that he had married an Ethiopian woman (sign of the same sovereign grace that goes out to Gentiles who have no claim to it). Aaron humbled himself and interceded for Miriam. Num. 12. Aaron also sinned with Moses at the waters of Meribah, and was not allowed to enter the promised land. Num. 20:10-29. He was stripped of his robes, which were put on Eleazar his son, and he died and was buried on Mount Hor. Viewed officially Aaron is a striking type of Christ. In his consecration he was clothed with the priestly garments, with the breastplate, the mitre and the crown, and then was anointed with oil, type of the Holy Spirit. It was only in connection with his sons that there was any washing spoken of, or any sacrifice, even as Christ identified Himself with the priestly company, His brethren. Ex. 24:4, 10, 19, 20; Heb. 2:11-13 --- Morrish Bible Diction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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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론/동생 모세와 함께 출애굽 지휘한 첫 제사장

출애굽기 4장10-14절 (출04:

아론은 고상하다는 뜻입니다. 모세의 형제요 아므람과 요게벳의 장자요 모세의 형이었습니다. 아론에게는 나답과 아비후와 엘르아살,이라말 등 네 아들이 있었습니다. 아론은 도량이 넓고 긍정적인 사고방식의 소유자였습니다.

자기 개인보다 공적인 사역을 더 소중하게 여기는 일꾼이었습니다. 또한 합리적이고 설득력있게 말을 잘하므로 모세의 대언자이기도 했습니다. 아론은 이스라엘의 출애굽 구출 사역에 모세만큼이나 공헌한 사람입니다.

더욱이 연하의 자기 동생을 지도자로 섬기는데 불평하지 않았으며 협력 관계가 충성스러웠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아말렉과 싸울 때에도 아론과 훌이 모세의 팔을들어 기도를 돕는데 조력하였고 모세의 사역을 보좌하는데 성실하였습니다. 그러나 출애굽기 32장에서 모세가 시내산에서 더디 내려올 때 금송아지 우상을 만들었던 일은 아주 부끄러운 실수였습니다.

아론은 최초의 제사장으로 제사직과 하나님의 일을 대언하는 데 충성되었 습니다. 또한 아론의 두번째 실수는 반석을 명하여 물을 내라할 때 모세와 함께 반석을 두번치므로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게 되었습니다(민20:1-3) 아론은 1백23세에 세상을 떠나고 엘르아살 이 그 뒤를 이어 제사장이 되었습니다.

교훈과 적용 첫째,형으로서 자기 동생을 그 측근에서 백성의 지도자로 섬긴것은 의지적인 관용이요 영적인 질서에 대한 순종이었습니다.

둘째,아론은 남의 말을 잘 듣는 사람이었습니다. 금송아지와 미리암과의 실수가 귀가 여린데 있었습니다. 사람의 말보다 하나님을 두려워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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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세의 형-- 대언의 은사 불구 우상숭배로 파멸

레위의 후손인 아므람과 요게벳의 아들로서 동생 모세보다 3년 먼저 세상에 태어났다(BC 1574년). 그는 유다 족속 암미나답의 딸이자 나손의 누이인 엘리세바를 아내로 맞아 나답 아비후 엘르아살 이다말등 네 아들을 낳았다(출06:23 (민03:2).

아론은 동생 모세와는 달리 말 잘하는 능변가였다. 모세가 호렙산에서 [주여 나는 본래 말에 능치 못한 자라 주께서 주의 종에게 명 하신 후에도 그러하니 나는 입이 뻣뻣하고 혀가 둔한 자니이다](출 4:10)하고 [출애굽의 사명]을 사양했을 때 하나님께서 [레위사람 네 형 아론이 있지 아니하뇨 그의 말 잘함을 내가 아노라] (출04:14)고 말씀하신 것을 보아 대언의 은사를 받은 자였음이 분명한 듯하다.

이처럼 아론은 출애굽을 통한 구원사의 진행 과정에 있어서 예언자와 제사장의 직책을 담당한 자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예언자를 히브리어로 [나브] 혹은 [나비]라 한다. 그 단어의 뜻은 [입] 혹은 [대언자]로서 하나님의 뜻을 대언, 대필하는 사람이며 제사장은 하나 님의 주권을 이용하여 많은 사람의 죄를 속량해 주고 그들을 죄에서 이끌어내는 자이다.

이렇게 볼때 출애굽의 역사는 모세의 주역과 함께 아론의 대언과 지팡이의 협력이 있었기에 완수되었다고 단정을 내릴 수 있다. 특히 바로왕 앞에서의 아론의 대언과 그리고 그의 지팡이를 통한 열가지 재앙, 홍해의 기적, 반석에서 샘물을 나게한 기적은 출애굽의 성패를 가름하는 사역이었음이 분명하다. 그러나 아론도 역시 인간이었기에 하나님의 구원사 진행과정에서 영 원히 씻을 수 없는 오점을 남기지 않을 수 없었다.

(1)동생 모세가 시내산에 올라 간 후 체류기간이 너무 길자 조급한 백성들은 아 론에게 자기들을 인도할 신상을 만들어 달라고 간청했다. 아론은 금신 상을 만들어 백성들로 하여금 경배케 했다.

(2)가데스에서 바위에 명하여 샘물이 나게하라는 명령을 받았을 때 혈기를 앞세워 두 번 바위를 친 사건, 이것 때문에 그는 가나안 땅을 밟지 못하고 한 많은 생을 광야에서 끝맺을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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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문 : (출06:23-27, (민20:23-28
요 절 : (출04:14)

1 동생과 함께 동역하는 모세의 형 아론

1) 아론은 모세의 형이지만 그의 대변인으로 일하였다. 모세가 애굽왕 바로를 대면하는 일과 이스라엘 천만인을 인도하여 내는 엄청난 일들을 수행하는데 있어서 호흡이 맞는 동역자였다.

(1) 아론이 동생 모세와 함께 동역하게 된 이유는?(출4:10-16)
(2) 형제가 동역하는 일을 시편에서는 어떻게 찬양하였나?(시133:1-3)

2) 아론의 동역 생활 중에 결정적인 실수가 있다. 아론의 이러한 실수는 그가 지금까지 힘써 왔던 하나님 중심의 선민이 가나안을 향하여 나아가는 일을 역행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1) 아론의 범죄는?(출32:1-6)
(2) 아론의 변명은?(출32:21-24)

* 동역자가 뜻을 하나로 모아 시종일관해야 하는 일은 당연한 일이다. 형제가 마음을 합하여 동역하는 일도 몇 번이나 함께 하였느냐 보다 얼마나 힘을 합치고 있는가가 중요하다.


2. 제사장의 직임을 받은 아론과 그의 아들들

1) 아론의 가정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특별히 구별되어 하나님을 섬기는 제사장 직분을 행하도록 부름을 받았다.

(1) 제사장 아론을 위하여 준비하는 관복 성의(聖衣)는 어떤 것인가?(출28:2-5)
(2)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부름받은 위임식은 어떻게 하였나(출28:40-43)

2) 아론의 아들 중에서 제사직분을 경망스럽게 수행하므로 범죄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이런 일은 아론이 금송아지 우상죄에 빠진 일과 함께 아론의 가문에 커다란 오점이 되었다.

(1) 아론의 아들 나답과 아비후가 하나님 앞에 범죄한 일은 무엇인가?(레10:1-2)
(2) 아론이 그의 가정적으로 받은 직분을 어떻게 수행하여야 하나?(레10:3-11)

* 하나님의 일을 맡은 사람은 큰 일이든지 작은 일이든지 언제나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법대로 해야 할 것이다. 하나님 앞에서 방법이야 어떻든지 결과만 좋으면 된다는 것은 용납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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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론 Aaron… 모세의 대변인으로 출애굽 함께 이끌어

아론은 아므람과 요게벳의 장자였으며 모세의 형이었다.하나님은 모세를 선민의 지도자로 선택할 때에 모세를 도울 수 있는 가장 든든한 사람으로 아론을 함께 선택하셨다.아론은 모세가 택한 동역자가 아니라 하나님이 모세에게 붙여준 협력자였다.형과 아우 사이여서 좀 불편한 관계를 예상할 수 있었으나 아론은 아주 무난하고 만족스럽게 모세의 사역을 잘 지원한 보좌관이었다.형으로서 동생을 섬긴다는 것은 불편한 일이었으나 아론과 모세 사이는 사정이 달랐다.성경에 표현된 내용을 살펴보면 모세가 형을 위해 배려하는 노력보다 형이 동생을 위해 섬기려는 마음이 더 지배적이었을 것을 짐작할 수 있다.이런 면에서 아론은 일반 사람들이 따를 수 없는 훌륭한 생각을 가진 사람이었다.

형제간은 아주 가깝고 정말 절친한 우애의 대상인 것이 사실이다.또 그래야만 한다.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못한 경우가 훨씬 많다.그런 면에서 아론과 모세는 좋은 본을 남긴 형제이다.이들 사이에 불편한 분위기가 자주 비춰졌다면 하나님이 일하시는데 참으로 어려운 조건이 되었을 것이다.민수기 12장에 보면 아론이 미리암과 함께 모세를 비방한 일이 있다.그 일로 인해 미리암에게 한센병이 발병하여 큰 충격을 받은 적이 있었다.이 일은 곧 회개하므로 병은 치료되었고 용서받았다.이런 일 외에는 그 형제간에 불목하거나 대적하거나 맞서 싸운 일이 없다.그의 일생을 통해 형제간의 우애는 아주 좋았던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모세와 아론 사이에 가졌던 이 좋은 분위기가 선민을 인도하는 모세에게 보이지 않게 큰 공헌을 하였을 것이다.

형제간의 갈등이나 불화는 물질 문제나 어느 쪽이 성공할 때 질투심에 의한 감정의 대립으로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그러나 아론과 모세 사이에는 이런 문제가 거의 없었다.이는 두 사람 사이에 갈등의 요소가 없었다는 것이 아니라 화해와 협력 정신이 더 우세했다는 말이다.오늘날 형제간에 불화한 사람들에게 좋은 본이 됐으면 한다.서로 섬기는 마음을 가질 때 이런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

서로 섬기는 봉사의 삶은 겸손한 마음이 기본이다.겸손한 마음을 앞세우지 아니하면 계속 친교를 유지할 수 없고 상대방을 사랑한다는 것도 불가능하다.하나님은 교만한 사람을 가장 싫어하신다.믿음이 없는 사람은 하나님이 도울 수 없는 것처럼 교만한 사람도 하나님이 도울 길이 없다.스펄젼은 하나님은 사람의 모든 죄를 손가락으로 다루시지만 사람의 교만에 대해서는 팔을 걷어붙이고 다루신다고 하였다.이는 하나님이 교만을 얼마나 싫어하시는지를 단적으로 표현한 말이다.이런 면에서 아론은 하나님 앞에 합격한 사람이다.

아론은 평생 둘째 자리에서 충성한 사람이었다.모든 영광은 모세에게 돌아갔고 형인 아론은 섬기는 자리에만 있어야 했다.그러면서도 그 일에 충성스러웠던 것은 하나님 앞에 복 받는 조건이 되었다.모세는 모세대로 하나님과의 깊은 친교를 즐겼지만 모세 못지 않게 아론도 하나님과의 깊은 친교를 갖고 있었던 것이 그의 일생을 고고하게 만드는 영적 배경이 되었을 것이다.

아론이 주는 잔잔한 교훈을 여기서 한 번 짚고 지나가자.많은 사람이 윗자리를 원하고 자기를 나타내려고 애를 쓰는 것이 현실이다.정말 작은 일에도,소수의 모임에서까지 자기를 앞세우려는 마음이 얼마나 지배적인가? 어떤 면에서는 마치 자리다툼의 노예가 된 것 같이,영적인 자책을 모르는 아쉬운 시대에 살고 있다.아론과 같이 윗자리를 남겨놓고,윗자리를 양보하고 내려앉는 훈련을 쌓아야 하겠다.빌립보서 2장 3절의 “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라는 말씀에 유의하자.내가 아니면 안된다는 생각은 나와 남을 해치는 무서운 죄와 같다.자리 양보는 쉬운 것 같지만 어려운 일이므로 성도들은 여기서 깊이 생각해봐야 하겠다.

이스라엘 민족이 아말렉과 싸울 때에 아론은 훌과 함께 자기 동생의 팔을 온종일 받쳐주고 있었다.이 일에 대해 전혀 다른 뜻이 있을 수 없었다.아론의 훌륭한 모습이 이런 데서 드러나고 있다.동생의 팔을 받쳐주는 일이 한두 시간이면 모르겠지만 해가 지도록 받쳐주는 일은 예삿일이 아니었다.불편한 안색이나 눈길 한번 없이 이렇게 봉사했다는 것은 아론이 칭찬받는 부분이다.

여기서 우리가 찾아볼 소중한 교훈이 있다.그것은 하나님이 주신 사명이나 신앙으로 감당할 영적 사역은 인간의 자존심을 뛰어넘는다는 사실이다.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과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일은 형제의 서열이나 가문의 질서보다 훨씬 우위에 있음을 기억하자.하나님의 영광을 위하는 일은 모든 인간의 조건보다 우선한다.이것을 영적 질서라 한다.하나님 중심으로 살면 정말 평안하고 만족한 삶을 보낼 수 있다.날마다 감사와 찬송을 앞세워 하나님 중심으로 살면 자리에 연연하지 않는 삶 속에 소중한 현실이 자기에게 준비되어 있다.아론과 같이 흔쾌히 봉사하는 사람이 되자.

아론이 모세를 영적으로 섬기는 자리에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그러나 아론에게도 유쾌한 사역이 있었다.그것은 출애굽기 4장 14절과 16절에 보면 “네 형 아론이 있지 아니하뇨 그의 말 잘함을 내가 아노라”,“그는 네 입을 대신할 것이요”라고 밝히고 있다.구변이나 하나님의 의견을 대변하는 데에는 모세보다 아론이 훨씬 더 앞섰다.하나님은 백성을 설득하고 군중을 통솔하며 큰 일을 설명할 때에는 그 사역을 아론에게 맡기셨다.이는 아론의 마음을 흡족하게 하는 부분이다.여기서 하나님의 메시지를 받자.사람은 자기 은사 대로 살아야 자족한 삶이 가능하다.또한 자기 헌신을 정확하게 할 수 있다.사람마다 달란트가 있고 사람마다 은사가 다 다르다.이것은 그 사람이 가지고 온,그 사람을 통해 이루시는,그 사람에게만 주어진 독특한 사역이다.자기 은사에 감사하자.남의 은사를 부러워하는 것도 욕심이다.자기 은사 대로 살아야 한다.또 자기 은사를 즐겨야 한다.

아론에게는 모세에 버금가는 또 하나의 사역이 있었다.그것은 대제사장직을 40년이나 감당한 일이다. 이는 누구도 범할 수 없는 성직이었다.그에게만 허락된 영적인 고귀한 헌신이었다.그가 대제사장이 된 뒤 40년이나 이 일을 실수없이 감당한 것은 그의 신앙적인 면이나 인격적인 면을 설명하는 부분이기도 하다.대제사장의 직분은 참으로 힘들고,제사의 의식도 복잡하면서 엄격했던 사실을 우리는 너무 잘 안다.그러나 아론은 그 사명을 수십년 동안 잘 감당했다.아론과 같이 자기 사명이나 자기 헌신에 충성되어야 하겠다.맡은 일에 감사하며 최선을 다하는 것이 자기를 사랑하는 방법이요,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조건이 된다.교회에 헌신하는 사람들은 자기를 세운 분이 계심을 기억하자.그리고 충성되어야 하겠다. (은평성결교회 담임)


◇아론을 통해 얻는 교훈

아론과 모세는 협력사역자로 성공한 사례이다.교회를 섬기는 데나 하나님 사역이나 선교에 있어서 가장 필요한 것이 바로 이와 같은 협력사역이다.아무도 혼자서 하나님의 일을 다할 수 없다.또한 하나님이 그것을 원하지도 않으신다.‘협력목회’‘협력선교’ 얼마나 은혜롭고 조화로운 표현인가? 사역을 분담하고 은사와 능력에 따라 협력할 때 훨씬 많은 결실을 거두게 된다.자리잡힌 교회가 되면 반드시 분담 목회를 해야 하고 분담 사역이 이루어져야 한다.사역을 독점하거나 교회사역을 제한하는 걸림돌이 되어서는 안 된다.이 원리는 선교사역에도 마찬가지이다.교단간에 협력사역을 빨리 이룰수록 선교의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다.교파마다 신학교를 세우고 교파마다 한 지역에 선교사를 집중적으로 파송하고 교파마다 같은 지역에 교회를 개척한다면 인력과 재정이 얼마나 낭비되는가? 선교의 협력사역은 빠를수록 좋다.

이병돈(은평성결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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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론… 이스라엘 첫 대제사장


● 하나님께 나아가 이스라엘을 중재하라

( 이스라엘의 초대 대제사장 - 아론 )
선민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원하실 제

하나님은

모세를 출애굽의 지도자로 세우시고

아론을 모세의 대언자로 삼았네

모세는 아론의 동생, 아론은 모세의 형

그러나 아론은

하나님이 세우신 권위에 복종하여

모세를 도와 곁에서, 모세의 명을 받들며

민족 구원의 역사에 큰 몫을 감당하였네

아론과 그의 가문에 하나님의 은총이 임했네

하나님과 이스라엘 사이에

희생의 제사 제물로 중재를 담당하는

고귀한 제사장의 직분을 맡았어라

거룩한 예전(禮典)의 집전자가 되었어라

그러나

그대는 연약한 인간

우매한 백성들을 하나님의 율법으로 깨우쳐야 하거늘

어리석은 백성들의 요구에 굴복하여

시내 산 아래에서 금송아지 우상을 만들어 섬겼구나

하나님의 종 모세를 대적하는

누이 미리암의 질투를 말렸어야 했거늘

함께 동조하여 모세의 권위에 도전하였구나

거룩한 은총으로

거룩한 기름을 부음 받은 초대 대제사장이여

먼저 스스로를 중재하라

희생 동물의 피로서 자신을 중재하라

그리고 일어나

언약궤 있는 지성소로 들어가라

영원한 십자가의 보혈로서

죄 많은 백성을 중재하라

오고 오는 세대의 어리석은 인간들을 중재하라

● 아론 - 모세를 돕고, 이스라엘 백성을 중재하고

모세의 형

아론은 레위 지파에 소속된 고핫의 손자로서, 아므람과 요게벳 사이에서 태어난 장남이다(출 6:16-20). 위로는 ‘미리암’이라는 누이가 하나 있었고, 아래로는 세 살 연하의 남동생 ‘모세’가 있었다. 이렇게 볼 때, 이스라엘 역사에서 아론의 집안이 차지하는 비중은 실로 지대하다. 출애굽과 관련하여, 동생 모세는 이스라엘의 최고 지도자가 되었고, 아론 자신은 초대 대제사장이 되었으며, 누이 미리암 역시 성경에 기록된 최초의 여 선지자로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었기 때문이다.

모세의 대언자

성경 무대에서 아론이 처음 그 모습을 드러낸 것은 모세의 출애굽 소명과 관련해서이다. 하나님께 출애굽의 소명을 받은 모세가 입이 둔한 사실을 내세워 소명에 응하기를 계속 거부하자, 하나님은 그의 형 아론을 기억하시고 아론을 모세의 대언자로 결정하셨던 것이다(출 7:1-2). 이런 점으로 볼 때, 분명 아론은 언변이 탁월하여 말을 힘있고 조리 있게 잘하는 사람일 것이다. 하나님의 선택으로 모세의 대언자가 된 아론은 이후 애굽 왕에게 말을 전하고, 모세의 지팡이로 이적을 베푸는 등 모세를 도와 이스라엘의 지도자로서 충실히 활약하게 된다. 육신적으로 볼 때 모세는 아론의 세 살 아래 동생이었지만, 지도자의 권위는 모세가 더 높았기 때문에 아론은 동생 모세를 하나님의 큰 사자로 여겨 그의 명령에 순종했다. 적어도 이것은 아론의 사람됨이 훌륭한 인격자임을 보여 주는 것이다.

이스라엘 최초의 대제사장

모세의 형이나 모세의 대언자로서의 아론보다, 아론의 아론됨은 하나님의 은총으로 그의 가문에 특별히 주어진 제사장 직분에 있었다. 구약 시대에는 오직 제사장만이 희생 제사를 드릴 수 있었고, 성막 안으로 들어가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 사이를 중재할 수 있었다. 특별히 제사장의 우두머리인 대제사장만이 하나님의 지상 임재의 상징적인 처소인 지성소 안으로 들어가 피의 속죄 의식(贖罪儀式)을 거행할 수 있었다.

아론은 이스라엘의 초대 대제사장으로 위임받은 자로서, 구약의 제사 제도를 처음으로 시행했을 뿐만 아니라 그것의 근간을 세운 인물이다. 비록 유약한 성격으로 인해 시내 산 아래에서 백성들의 뜻에 굴복하여 금송아지 우상을 만들고, 누이인 미리암의 주장에 동조하여 모세의 권위에 도전한 적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볼 때 아론은 123세의 일기로 호르 산에서 임종하기 전까지 이스라엘 최대 대제사장으로서 지도자의 역할을 무난하게 감당해 낸 매우 비중 있는 인물이었다.

김영진 <성서원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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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역한글KHRV( 120일1독, 1년1독, 권별, 성경통독 )

STUDY - 구절(WESLEY), 단락(MATTHEW), 읽기(Wayne),
Dictionary - Chapter, OT구약, NT신약, 테마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