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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 TODAY 선정 월드시리즈 A∼ Z] Kim 역적에서 극적 우승 주역으로 

2001년 메이저리그는 애리조나의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월드시리즈를 역대 최고의 ‘가을의 전설’로 꼽는 팬들이 많다. 

USA TODAY는 7일(한국시간) 애리조나주의 약어 AZ를 빗대어 알파벳 A부터 Z까지 문자별로 이번 월드시리즈 하이라이트를 나열했다. 

Arizona 커트 실링-랜디 존슨 최강의 원투펀치를 앞세워 지난 98년 창단 후 첫 월드시리즈 우승. 앞의 쌍두마차는 월드시리즈 공동 MVP를 수상했다. 

Brenly 방송 해설가 출신의 신임 감독 밥 브렌리는 월드시리즈 도중 언론으로부터 호된 비난을 받았지만 결국 우승트로피를 거머쥐었다. 

Clemens 로저 클레멘스(양키스)는 3·7차전에 선발로 등판해 각각 7이닝 1실점과 6⅓이닝 1실점의 호투로 에이스다운 면모를 과시. 

Drama 이번 시리즈는 드라마의 연속이었다. 

7경기 가운데 3경기는 마지막 타석에서 승부가 갈렸다. 

Extra innings 양키스는 4차전에서 데릭 지터가 10회 연장 끝내기 홈런, 5차전에서는 알폰소 소리아노의 연장 12회 끝내기 안타로 승리를 거뒀다. 

Fielding 양키스의 1·7차전 패배는 수비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 1차전에서 데이비드 저스티스와 스콧 브로셔스는 어처구니없는 실책을 범했고 7차전에서 마리아노 리베라의 2루 악송구는 패전의 빌미였다. 

God Bless America 매 경기 7회마다 구장에 울려 퍼진 이 노래는 지난 9월11일 테러 참사로 인한 미국인의 애국심을 고취시켰다. 

Home field advantage 홈구장의 이점을 톡톡히 봤다. 

홈에서 열린 경기를 싹쓸이한 경우는 월드시리즈 사상 통산 3번째. 

Inning 애리조나는 6차전에서 3회에만 9안타 볼넷 1개를 묶어 무려 8득점을 올렸다. 

Jeter 지난해 월드시리즈 MVP 데릭 지터는 극도의 부진을 보였다. 

타율 1할6푼7리(28타수 4안타) 1홈런 1타점. 

Kim 애리조나가 우승하지 못했다면 스물두살의 어린 김병현은 역적으로 몰렸을 것이다. 

Last out of the game 4·5차전 9회말 2아웃 상황에서 극적인 홈런이 터져 나왔다. 

월드시리즈 사상 가장 기억에 남을 장면. 

Mystique 나이트클럽에서 본연의 임무를 다해야 할 듯. 양키스 팬들의 우승염원은 물거품이 됐다. 

November 월드시리즈가 처음으로 11월에 열렸다. 

10월 마지막 날 자정이 넘어선 순간 데릭 지터가 끝내기 홈런을 쏘아올리자 양키스타디움을 가득 메운 팬들은 그를 ‘11월의 사나이’로 불렀다. 

O’Neill 양키스 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은 폴 오닐은 이번 시리즈를 끝으로 은퇴한다. 

월드시리즈 우승반지 4개 보유. 

Pitch counts 커트 실링의 투구수에 대한 논란이 끊임없이 제기되었다. 

실링은 1차전에서 102개, 3일 쉬고 3차전에서 88개를 던졌다. 

이어 7차전에서 7회까지 던질 정도로 힘이 남아 있었다. 

Questionable decisions 브렌리 감독은 정석보다 감에 의지하는 작전을 구사했다. 

결과가 좋았기에 망정이지 실패했다면 두고두고 여론의 비난을 받았을 것이다. 

Rivera 포스트시즌 23연속 세이브 기록은 끝이 났다. 

비록 7차전에서 패전투수가 됐지만 마리아노 리베라는 앞선 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의 위력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Soriano 애리조나가 막판 극적인 역전을 이루지 못했다면 월드시리즈 MVP는 신인 알폰소 소리아노의 차지가 될 공산이 컸다. 

5차전에서 연장 12회 결승홈런을 쳐낸 그는 7차전에서도 7회 균형을 깨는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Torre 가장 직업의식이 투철한 감독. 조 토리 감독은 지난 10월 말로 계약이 만료됐다. 

11월에 그는 돈을 받지 않고 양키스를 위해 봉사한 셈. 

Umpiring 이번 월드시리즈 동안 심판의 눈은 정확했다. 

볼 판정에 대한 항의는 단 한 건도 없었고 퇴장을 당한 선수도 없었다. 

Virtual advertising TV 시청자에게 그래픽으로 광고가 전달된 첫 월드시리즈. 

Weather 뉴욕에서의 3차전이 쌀쌀한 편이었고 피닉스에서의 7차전 당시 내린 비를 제외하고는 경기를 치르기에 완벽한 날씨였다. 

X-Yankees? 폴 오닐은 은퇴를 선언했고 좌익수 척 노블락,1루수 티노 마르티네스, 3루수 스콧 브로셔스는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팀을 떠난다. 

Yankee Stadium 양키스 팬이 아니더라도 가보고 싶은 구장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Zero 시즌이 끝났다. 

아쉽지만 최고의 시즌으로 남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