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권 중모(孫權 仲謨 182~252), 출신지 : 오군 부춘현, 직위 : 양선현장 - 토로장군 - 대장군 - 오 황제
  
▶ 손견(孫堅)의 둘째아들로 오(吳)나라의 초대 황제이다. 젊은 나이에 손책(孫策)의 기업을 이어받아 강동(江東)에 웅거, 이를 잘 수성하며 오랫동안 재위에 있었으며 위(魏)에서 독립 오왕(吳王)이라 칭하여 229년 제위에 올라 오의 황제가 되었다. 재위 24년이며 적벽(赤壁)에서 조조(曹操)를 대파하여 강동의 기반을 굳혀 천하삼분의 기초를 닦았다. 주유(周瑜), 노숙(魯肅), 여몽(呂蒙), 육손(陸遜) 등 부하를 잘 골라 써 기반을 충실히 하였다.

▶ 삼국시대 오나라의 초대 황제. 재위 222-252년.
손견의 둘째 아들로 시호는 태황제(太皇帝). 200년에 형 손책이 죽자 그 뒤를 이어 주유 등의 보좌를 받아 강남의 경영에 힘썼다. 당시 형주에는 유표가 세력을 떨치고 화북에는 조조가 있어 남하할 기회를 엿보고 있었다. 이에 손권은 촉나라 유비와 결탁하여 남하한 조조의 대군을 적벽에서 격파함으로써 강남에서의 그의 지위는 확립되었다. 그 후 형주의 귀속 문제를 둘러싸고 유비와 대립하였으나, 219년 조조와 결탁하여 유비의 용장 관우를 격파하고 형주를 공략하였다. 그 결과 위, 오, 촉 3국의 영토가 거의 확정되었다. 221년 조조가 죽고 그의 아들 조비가 한나라의 제위를 찬탈하여 황제로 즉위하자 이것을 들은 유비도 촉나라에서 한제(漢帝)를 칭하였다. 손권도 이에 맞서서 황제위에 올라 연호를 황무라 정하고 도읍을 건업으로 정하였다. 그 후는 대체로 촉한과 결합하여 위나라에 대항하는 한편 국내의 발전에 힘썼다.

▶ 동오(東吳)의 주인공. 손견(孫堅)의 아들로 자는 중모(仲謀). 머리는 네모나고 입이 크며 눈은 파랗고 수염을 붉어, 일찍이 한신 조정의 사신 유완(劉琬)은 그의 비범한 풍모를 찬양하여 제왕의 기상이 있다고까지 하였다.

형의 패업을 이어 받은 뒤 결단을 잘 내려 위(魏)의 대군을 적벽에서 대파하였고, 뒤에 여러 차례 위의 침공을 받았으나 번번이 공 없이 물러나게 하였다. 조조의 친정(親征)을 맞이하여서는 몸소 출전하여, 몇번씩 죽을 고비를 넘기며, 위험을 무릅쓴 적도 있었으나, 점점 원숙한 경지에 이르러 많은 모신(謀臣)과 대장들을 잘 거느리었다.

권모(權謀)에도 뛰어나, 조비(曹丕)가 조조의 뒤를 이어 제위에 올랐을 때는, 칭신(稱臣)하여 그의 봉작(封嚼)을 받으면서까지 싸움을 일으키지 않으려 노력하였고, 오왕(吳王)이 된 지 7년 만에 비로소 연호를 정했다. 재위(在位) 24년. 수 71세요, 시호를 대황제(大皇帝)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