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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형청죄(負荊請罪) ◑ 

▶ 負(짐질 부) 荊(모형나무 형) 請(청할 청) 罪(허물 죄) 
  
▶ 자신의 잘못을 인정(認定)하고 처벌(處罰)을 자청(自請)함을 비유한 말.
  
▶ 전국(戰國)시대, 조(趙)나라 혜문왕(惠文王)의 수하에는 문관(文官) 인상여(藺相如)와 무장(武將)인 염파(廉頗)라는 인물이 있었다. 두 사람의 명성은 천하에 알려져 있어, 강대국인 진(秦)나라도 조나라를 꺼릴 정도였다. 

기원전 279년, 진나라 소왕(昭王)은 조나라 혜문왕과 면지에서 회맹(會盟)하기로 했다.

연회석상에서, 소왕은 혜문왕에게 거문고를 연주해 주기를 청하고, 사관을 시켜 '진나라 왕이 조나라 왕을 시켜 거문고를 타게 했다'라고 기록하게 했다. 

이때 인상여는 왕의 체면을 세우기 위해 진나라 왕에게 술독을 올리며 노래를 부를 것을 청하고, 사관에게 이 사실을 기록하게 했다. 이리하여 조나라는 결국 우세한 입장에 설 수 있었다.

게다가 인상여는 진나라로부터 화씨벽(和氏璧: 초나라 화씨가 봉황새가 깃든 돌에서 캐낸 옥)을 다시 찾아오는 임무를 완수하고 상경(上卿)에 임명되어, 그 명성이 염파를 능가하였다.
 
이렇다 보니 염파는 몹시 불만스러워 인상여를 만나면 욕을 보여 주겠다며 허세를 부렸다.
 
이 말을 전해들은 인상여는 될 수 있으면 염파를 만나지 않으려고 병을 핑계로 조정에 나가지 않았다.
 
얼마 뒤, 인상여는 외출하였다가 염파와 마주치자, 얼른 수레를 끌고 피했다. 그러자 그의 부하들이 그 까닭을 물었다. 

인상여의 대답은 이러하였다. 
"진나라 왕의 위세에도 놀라지 않은 내가 어찌 염파 장군을 두려워하겠는가? 지금 진나라가 우리나라를 무시하지 못하는 것은 나와 염파 장군이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국가의 위급을 뒤로 하고 사사로운 원한만을 따진다면, 이는 진나라가 바라는 일이 될 것이다." 

염파는 이 말을 전해듣고, 옷을 벗어 어깨를 드러낸 채 가시나무를 짊어지고 인상여의 집 문 앞에 와서 크게 사죄하였다

[肉袒負荊, 因賓客至藺相如門謝罪
/육담부형,인빈객지인상여문사죄]. 

"비천한 인간이라 장군의 관대함이 이토록 크신 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이리하여 두 사람은 마침내 친하게 되어 서로를 위해 목을 벨 수 있는 사이가 되었다.
[卒相與歡, 刎頸之交 졸상여환, 문경지교]. 

[출전] 사기(史記)-염파/인상여열전(廉頗/藺相如列傳). 

[동의어] 인구자책(引咎自责) - 잘못을 스스로 인정하고 자책하다.

[반의어] 흥사문죄(兴师问罪) - 군대를 일으켜 상대편의 죄를 묻다.

-----> 负荆请罪 (fù jīng qǐng zu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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