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상유취(口尙乳臭/口尚乳臭) ◑ kǒu shàng rǔ xiù

▶ 口(입 구) 尙(오히려 상) 乳(젖 유) 臭(맡을 후/냄새 취)

▶ 입에서 아직 젖내가 난다는 뜻으로 말과 하는 행동이 아직 어리다는 말. 嘴里还有奶腥味。表示对年轻人的轻视。 be born yesterday (still in swaddling clothes)


▶ 이것은 한고조가 반란을 일으킨 위왕의 장수 백직을 가리켜 한 말인데 한 고조가 만들어 낸 말이 아니라, 흔히 하는 말을 한 것이 기록에 남은 것뿐이다. 그러나 상대를 얕보고 하는 말치고는 어딘가 품위가 있고 애교가 있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김삿갓에 관한 이야기 중에 이런 것이 있다.

어느 더운 여름철 한 곳을 지나노라니 젊은 선비들이 개를 잡아놓고 술을 주거니 받거니 하며 시를 짓는 다고 마구 떠들어 대고 있었다. 술을 좋아하는 김삿갓이 회가 동하지 않을 수 없다. 말석에 앉아 한 잔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형식이 초라해서 인지 본 체도 않고 있다.

김삿갓은 약간 아니꼬운 생각이 들어 "구상유취로군!"하고 일어나 가 버렸다.

"그 사람이 지금 뭐라고 했지?"

"구상유취라고 하는 것 같더군."

이리하여 김삿갓은 뒤쫓아온 하인들에게 끌려 다시 선비들 앞으로 갔다.

"방금 뭐라고 그랬지? 양반이 글을 읊고 있는데 구상유치 라니?"

그러면서 옆에 놓고 매를 칠 기세를 보였다. 김삿갓은 태연히,

"내가 뭐 잘못 말했습니까?" 하고 반문했다.

"뭐라고, 무얼 잘못 말했느냐고? 어른들을 보고 입에서 젖내가 나다니 그런 불경한 말이 어디 또 있단 말이냐?"

"그건 큰 오해십니다. 내가 말한 구상유취는 입에 젖내가 난다는 구상유취가 아니라 개 초상에 선비가 모였다는 '구상유치(拘喪儒聚)'였습니다."

한문의 묘미라고 나 할까. 선비들은 그만 무릎을 치고 크게 웃으면서,

"우리가 선비를 몰라보았소. 자아 이리로 와서 같이 술이나 들며 시라도 한수 나눕시다." 하고 오히려 사과를 한 끝에 권했다는 것이다.

[출전] 史記  

▶ 한(漢)나라 왕 유방(劉邦)이 초(楚)나라의 항우(項羽)와 천하(天下)를 걸고 싸우던 때의 일이다.

한때 한(漢)나라에 복종했던 위(魏)나라 왕 표(豹)가 부모(父母)의 병 간호를 핑계로 평양(平陽, 산시성)으로 돌아가 버렸다. 이보다 앞서 표(豹)는 유방(劉邦)을 따라 항우(項羽)의 군사(軍士)를 팽성(彭城, 장쑤성)에서 공격(功擊)했는데 유방(劉邦)의 군사(軍士)가 패배(敗北)하여 형양(滎陽, 허난성)까지 후퇴(後退)했었다. 이에 표(豹)는 한(漢)나라의 패색이 짙다고 보고 일신의 안전을 생각하여 항우(項羽)편에 붙으려고 생각했다.

귀국한 표(豹)는 과연 하진(河津, 산시성)을 차단하고 항우(項羽) 편에 붙었다. 유방(劉邦)은 신하(臣下)인 역이기(酈食其)를 시켜 만류했으나 표(豹)는 유방(劉邦)의 욕을 퍼부을 뿐 뜻을 바꿀 기색은 없었다. 그래서 역이기(酈食其)는 보람 없이 그냥 돌아오고 말았다.

유방(劉邦)은 표(豹)를 치기 위해 한신(韓信)을 보냈다. 떠날 때 한신(韓信)이 역이기(酈食其)에게 물었다.

"표(豹) 군사(軍士)의 대장은 대체 누구요?"
"백직(栢直)이라는 자입니다."
"뭐, 백직이라고?"

유방(劉邦)은 킁 하고 코웃음을 쳤다.
"그런 녀석, 구상유취야. 백전백승의 우리 한신(韓信)에게 당할 수 없다."

유방(劉邦)이 큰소리쳤듯이 표(豹)는 도저히 한신(韓信)의 적수가 못 되었다. 한신(韓信)은 순식간에 위(魏)나라 군사(軍士)를 무찌르고 표(豹)를 사로잡아 유방(劉邦)에게 압송했다.

"한때의 실수(失手)였습니다. 앞으로는 결코 배반(背反ㆍ背叛)하지 않겠습니다.」"

끌려온 표(豹)가 머리 조아려 이렇게 간청(懇請)하자, 유방(劉邦)은 노여움을 거두고 표(豹)에게 형양의 수비를 맡겼다. 그런데 뒤에 초(楚)나라 군사(軍士)가 진격(進擊)해 와서 형양이 포위(包圍)되었을 때, 표(豹)를 감시하고자 그곳에 있던 한(漢)나라의 신하(臣下) 주가(周茄)는 표(豹)가 또 항우(項羽) 편에 붙을 것을 염려(念慮)하여 그를 그만 죽여 버렸다.

▶ 楚汉相争时期,刘邦因西魏王魏豹要背叛就准备出兵讨伐。他询问郦食其魏豹的将领情况。郦食其说魏豹的大将是柏直,刘邦认为柏直是口尚乳臭,就派韩信、灌婴、曹参率军前去攻打魏豹,并获得大胜,活捉了魏豹

[출전] 东汉 班固《汉书 高帝纪上》:“是口尚乳臭,不能当韩信。”

[동의어] 유취미간(乳臭未干), 황구유취(黃狗乳臭)

[반의어] 로모심산(老谋深算), 심모원려(深谋远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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