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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모호치(明眸皓齒/明眸皓齿) ◑ míng móu hào chǐ

▶ 明(밝을 명) 眸(눈동자 모) 皓(흴 호) 齒(이 치)

▶ 눈동자가 맑고 이가 희다는 뜻으로, '미인'을 형용하는 말. 眸:眸子;眼珠;皓:洁白。明亮的眼睛;洁白的牙齿。形容女子的美貌;也借指美女。 bright eyes and white teeth

▶ 안록산(安祿山)이 난리를 일으켜 낙양(洛陽)이 함락된 것이 755년, 두보의 나이 44세 때의 일이다.

그해에 두보는 처음으로 벼슬길에 올랐다. 그것을 처자에게 통고하기 위하여, 당시 소개(疏開)되어 있는 장안(長安) 근처의 봉선(奉先)으로 갔다.

도적들의 수중에 있는 장안(長安)에서 봄을 맞이한 두보(杜甫)는 남몰래 江頭를 찾아가, 옛날의 영화를 그리워하고 이 江頭를 슬퍼하며, 목소리를 삼키고 울면서 이 <哀江頭>란 시를 지었던 것이다.

밝은 눈동자 흰 이는 지금 어디 있는가?
피로 더러워진 떠도는 혼은 돌아가지를 못하네.
맑은 위수는 동쪽으로 흐르고 검각은 깊은데,
촉(蜀)나라로 끌려가 사니 피차간 소식이 없네.

인생은 정(情)이 있어 눈물이 가슴을 적시니,
강물에는 강꽃이 피니 어찌 마침내 다함이 있으랴.
황혼에 오랑캐 기마들은 티끌로 성(城)을 채우는데,
城 남쪽으로 가고자 하여 성(城) 북쪽을 바라보네.

明眸皓齒今何在 血汗遊魂歸不得
淸渭東流劍閣深 去住彼此無消息

人生有情淚沾臆 江水江花豈終極
黃昏胡騎塵滿城 浴往城南望城北

여기에서 '명모호치(明眸皓齒)'라고 한 것은 양귀비(楊貴妃)의 모습을 형용한 것이다.

[출전] 杜甫의 詩 '哀江頭

▶ 당나라 현종은 말년에 이르러 양귀비에게 넋을 빼앗겨 국정은 완전히 뒷전이었다.

이때 안록산은 755년에 20만 대군을 휘몰아 장안성으로 몰아쳐 이후 9년간 천하를 소동시켰다. 두보(杜甫)는 안록산이 난을 일으킨 그 해에 44세였다. 현종이 있는 곳으로 가다 반군에게 체포되어 장안으로 끌려갔다. 이때 그의 나이 45세였다. 두보는 하급 관리였기 때문에 곧 풀려났다. 그는 도성이 반군에게 유린당하자 장안의 동쪽 곡강을 찾아갔다.

이곳은 왕후(王后)나 장상(將相)의 귀부인들이 평소 유람을 즐기던 명승지였다. 그러다 보니 현종과 양귀비도 이곳 강두(江頭)에서 자연을 희롱하며 즐기곤 했다. 두보는 그것을 슬퍼하며 시를 읊었다.

"장안성 남쪽의 소릉에 사는 나는 난(亂)을 만나 황폐해진 도성의 지난날을 생각하니 슬픔으로 통곡이 복받치는 것을 삼키며 울었다. 도성을 구비구비 돌아 흐르는 곡강(曲江) 언저리를 방황하면서‥‥. 옛날 한나라 소양전 중의 가장 으뜸 가는 조비연에게 비견됐던 양귀비는 천자와 함께 수레를 타고 천자를 따라 함께 모시고 있었다.

그 수레를 호위하며 나아가는 재인(才人) 여관(女官)은 허리에 활을 매었고, 타고 가는 백마의 입에 황금 자갈을 물리었다. 그 재인이 몸을 돌려 하늘을 향하여 구름 사이로 활을 쏘면, 한 개의 화살에 쌍으로 날던 새가 맞아 떨어졌다. 그런데 지금, 고운 눈과 흰 이(明眸皓齒)의 양귀비는 어디 있는가."

(少陵野老呑聲哭 春日潛行曲江曲 江頭宮殿鎖千門 細柳新蒲爲誰綠 憶昔霓旌下南苑 苑中萬物第一人 同輦隨君侍君側 輦前才人帶弓箭 白馬嚼齧黃金勒 身向天仰射雲 一笑正墜雙飛翼 明眸皓齒今何在 血 遊魂歸不得 淸渭中流劍閣深 去住彼此無消息 人生有情淚沾臆 江草江花豈終極 黃昏胡騎塵滿城)

[출전] 杜甫의 詩 '哀江頭

▶ 미인을 두고 '침어낙안(沈魚落雁)'이나 '폐월수화(閉月羞花)' 또는 '명모호치 (明眸皓齒)'라는 말이 시나 부 등에서 자주 사용된다.

출처를 보면 조조의 삼남 조식이 견씨를 좋아했는데 그녀는 형인 조비에게 시집가 견후가 되었다. 그녀는 얼마후 곽씨에게 황후의 자리를 빼앗기고 죽음을 당했고 조식은 그녀의 유품인 베개를 형 위제 조비로부터 받아 임지로 돌아오는 길에 낙수가에 이르렀다.

그때 조식은 견씨의 모습을 회상하며 '낙신부(洛神賦)'를 지었는데 조식은 매우 비감한 심정이 되어 다음과 같이 읊었다.

'엷은 구름에 사인 달처럼 아련하고 흐르는 바람에 눈이 날리듯 가뿐하다.'

'폐월(閉月)은 여기에서 비롯되었다. '낙신부'에서 '폐월'의 명구를 낳은 부분에 이어 그는 다음과 같이 노래하고 있다.

'어깨선은 깎은 듯 매끄럽고 허리에는 흰 비단을 두른것 같다.
목덜미는 길고 갸름하며 흰 살결을 드러내고 있다.
향기로운 연지를 바르지도 않고 분도 바르지 않았다.
구름같은 모양으로 머리는 높직하고 길게 그린 눈썹은 가늘게 흐른다.
빨간 입술은 선연하게 눈길을 끌고 하얀 이는 입술 사이에서 빛난다.
초롱한 눈은 때로 곁눈질 치고 보조개는 귀엽기 그지없도다.'

여기서 명모(明眸)란 시원스럽고 맑은것, 호치(皓齒)는 하얗고 아름다운 이를 말한다. '명모호치'는 미인의 조건이 되었다.

나중 시인들은 이 말을 빌어 미인을 뜻할때 명모호치 또는 폐월수화라고 노래했다.

참고) 조식의 낙신부에서 유래되었다.

[출전] 삼국지(三國誌) 관련


▶ [출전] 唐 杜甫《哀江头》诗:“明眸皓齿今何在?血污游魂归不得。”

[동의어] 경국지색(傾國之色), 

▶ 유사어
경국지색(傾國之色), 경성지미(傾城之美), 만고절색(萬古絶色), 절세가인(絶世佳人), 일고경성(一顧傾城), 국향(國香), 국색(國色), 미청목수(眉清目秀)
단순호치(丹脣皓齒-붉은 입술 흰 이),
화용월태(花容月態-꽃 같은 용모와 달빛 같은 자태),
설부화용(雪膚花容-눈같이 흰 피부와 꽃 같은 용모),
수화폐월(羞花閉月-꽃도 부끄러워하고 달도 숨을 만큼 아름다운 미인)


[반의어] 청면료아(青面獠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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