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처구장(殺妻求將/杀妻求将) ◑ shā qī qiú jiàng

▶ 殺(죽일 살) 妻(아내 처) 求(구할 구) 將(장수 장) 

▶ 殺妻裘將. 출세를 위해 아내 죽이는 것을 서슴지 않다. 명성(名聲)이나 이익(利益)을 얻기 위하여 흉악(凶惡)하고 잔인(殘忍)한 수단(手段)을 망설이지 않고 사용(使用)함을 비유한 말. 春秋时,吴起杀掉妻子以求得到鲁国的信任和重用。比喻为了追求名利而不惜做灭绝人性的事。 kill one's wife to obtain the post of commander.연저지인
  
▶ 전국(戰國)시대, 병법에 뛰어난 오기(吳起)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위(衛)나라 사람으로 여유있는 가정의 출신이었다. 그는 젊었을 적에 공명(功名)을 얻기 위하여 여러 곳을 돌아 다녔으나, 결국 아무 것도 이루지 못하였다.

고향 사람들이 자신을 비웃자, 오기는 자신을 조롱한 사람 30여명을 죽이고 밤을 틈타 위나라를 도망쳐 나왔다. 그는 어머니와 이별하면서 대부나 재상이 되어 돌아오겠다고 말하면서, 자신의 팔뚝을 물어뜯었다.

그 길로 그는 노(魯)나라로 떠났다. 오기는 노나라에서 증자(曾子)를 스승으로 모시고 열심히 공부하였으나, 모친의 사망 소식을 듣고도 가지 않았다는 이유로 스승에게서 배척을 당했다.

이 무렵, 제(齊)나라의 전거(田居)라는 대부가 노나라를 방문하였다. 그는 공교롭게도 오기가 살고 있는 곳과 가까운 여관에 묵게 되었다. 전거는 닷새 정도 묵으면서 매일 열심히 공부하는 오기의 모습을 창문을 통해 바라보게 되었다. 전거는 오기를 불러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어 보고는, 그가 필시 큰 인물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여, 자신의 딸을 그의 아내로 삼게 하였다. 전거의 딸은 미인이고 현숙(賢淑)한 여자였으므로, 오기는 매우 좋아하였다. 두사람은 결혼 후 매우 좋은 부부가 되었다.

얼마 후, 제나라가 노나라를 침략하게 되자 노나라 목공(穆公)은 오기를 장군으로 임명하려 하였으나, 그가 제나라 대부 전거의 사위라는 점 때문에 결정을 내릴 수가 없었다. 이런 사실을 알아차린 오기는 공명을 얻고자 하는 마음에서 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자신의 아내를 죽임으로써 제나라와 아무런 관계가 없음을 증명해 보였다[吳起于是欲就名,遂殺其妻,以明不與齊也].

그러나 목공은 오기가 너무 잔인하다고 생각하여 그를 해임하고 말았다. 이에 오기는 위(魏)나라로 향하게 된다.
  
[출전] 사기(史記)-손자/오기열전(孫子/吳起列傳)


▶ 손자병법과 함께 병서의 쌍벽을 이루는 오자병서(吳子兵書)를 쓴 전국시대의 병법가 오기(吳起)가 그 주인공이다.

사마천은 오기열전에서 그의 능력과 공적을 인정하면서도 행실이 각박하고 인정이 없었기 때문에 제 수명을 다 못하고 목숨을 잃은 것에 대해 안타깝다고 했다.

그는 출세를 위해 못하는 일이 없었다. 증자의 제자였으나, 출세를 위해 어머니와 헤어지면서 자기 팔을 깨물고는 재상이 되기 전에는 고향에 돌아오지 않겠다고 맹세한 후 얼마 뒤 어머니가 죽었지만 끝내 돌아가지 않아 증자와 관계를 끊고 쫓겨난 인물이다.

그는 공을 세우기 위해 병사들의 고름을 빨았다. 연저지인(연疽之仁) 의 가식적인 사랑에 감격한 병사들을 전쟁터로 내몰았다. 한 사람의 출세를 위해 수많은 병사들이 초개와 같이 죽어갔다.

그는 역신으로 몰려 죽어 갈때도 왕의 시신 위에 엎어졌다. 원한을 품은 사람들이 그에게 화살을 쏘았고 왕의 시신에도 꽂혔다. 새 임금이 선군(先君)의 시신에 화살을 쏜 자들을 멸족하였으나 결과적으로 오기의 복수를 갚아 준 것이었다. 오기의 냉혹함이 이러했다.

일신을 위해 아내도 죽인 오기의 비정함을 사기를 통해 읽어보자. 오기는 병법을 연구한 후 노나라에 찾아 가 벼슬을 구하기는 했으나 변변치 못했다.

그 무렵 제나라가 노나라를 공격했다. 노나라 임금은 오기를 장수로 삼아 막으려 했는데 한 신하가 말렸다. "오기의 처가 제나라 사람이므로 그를 써서는 안됩니다. 처가의 나라와 어떻게 신명을 다바쳐 싸우겠습니까?"

노나라 임금도 이를 받아들여 장수를 삼기를 주저하였다. 오기는 그 까닭을 알고 집으로 달려가 아내를 불렀다.

"당신은 내가 전쟁터에서 공을 이루기를 바라오?"

아내는 웃으며
"그야 이를 말이겠어요?"
"그렇다면 나를 도와주오."
"어떻게요?"

오기는 주저하다가, "그대도 알다시피 지금 제나라 군이 우리 노나라를 치는 중이오. 임금은 나를 장수로 삼아 저들을 물리치려고 하는데, 내 처가가 제나라인고로 나를 의심하고 군사를 맡기려 하지 않고 있소. 그러니 내 어쩌겠소. 당신에게는 미안스러..." 하고는 아내가 무슨 말인지 알아듣기도 전에 칼을 빼어 아내의 목을 내리쳤다.

사기에는 오기가 아내와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나와 있지 않다. 그러나 아무리 출세에 눈이 멀고 잔인한 오기라 할지라도 집에 오자마자 지금까지 살을 맞대고 살던 아내의 목에 칼을 휘두르지는 않았을 것이다. 오기는 아내의 머리를 싸들고 궁으로 달려가 임금에게 바쳤다.

"신은 오직 나라를 구하려는 일념뿐입니다. 그런데 주상께서 제가 제나라 처가란 이유로 신을 의심한다는 말을 듣고 이렇게 아내의 머리를 잘라 주상에 대한 충성심이 변함없음을 보여드렸나이다. 부디 저를 장수로 임명하여 주십시오."

노나라 임금은 아직도 붉은 선혈이 뚝뚝 떨어지는 오기 아내의 머리를 보고 어이가 없었다. 아내를 죽여 장수 자리를 구하려는 오기의 지독함에 기가 질렸고, 또 저런 잔인한 자를 믿었다가는 후에 무슨 일을 벌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소름이 끼치고 이맛살을 찌푸렸으나 이미 제나라 군사가 깊숙히 쳐 들어오고 있는 급박한 상황이라 그를 장수에 임명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러한 자가 오래 가지는 못하는 법이다. 오기는 후에 공숙이란 임금의 부마와 재상자리를 다투다 공숙의 계책에 넘어가 신변에 위협을 느끼고 초나라로 도망쳤다.

초나라 왕은 오기의 재주를 알고 그를 재상으로 삼았다. 그 때부터 오기의 잔인함과 몰인정한 성격이 나타내기 시작했다. 어설프게 권력을 유지하다가 노나라에서 쫓겨난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오로지 왕의 절대적인 신임을 받지 않으면 안되었다.

오기는 법령을 확실하게 하고, 아무리 지위가 높더라도 공을 세우지 않으면 급료를 깎았고 왕실과 먼 촌수의 왕족들의 봉록을 없애 거기서 얻은 재원으로 군사를 기르는 등 부국강병에 힘써 초나라를 초강대국으로 만들었다.

초왕은 기뻐하고 오기에게 절대적인 신임을 주었으나 봉록이 깎이고 이익이 줄어든 공족들과 옛 신하들은 오기를 싫어하고 원한을 품었다. 그러나 워낙 오기에 대한 임금의 신임이 두터웠기 때문에 감히 그것을 드러내지 못했다.

그러다 임금이 병이 걸렸다. 임금의 숨이 넘어가는 순간, 예전의 대신과 왕족들이 들고 일어났다. 왕의 시신이 염도 하기 전이었다. 그만큼 오기에 대한 증오가 깊었고 사무쳤다.

"오기를 죽여라!!"

오기는 왕의 시신이 안치된 방으로 도망쳐 왕의 시신을 안고 엎드렸다. 무수한 화살이 오기를 향해 날아 왔다. 오기는 온 몸에 난전을 맞고 처참히 죽어 갔다. 왕의 시신에도 화살이 꽂혔다.

새로 임금이 된 숙왕(肅王)은, 고의는 아니었으나 부왕의 시신에 활을 쏘았던 자들의 처사를 용서할 수 없었다. 사기에는 이 때 멸족된 신하들이 70여 집안에 이르렀다고 쓰여 있다.

이름난 병법가이고 무장이면서 또한 훌륭한 정치가였던 오기가 후세 사람들로부터 존경을 못받는 까닭은 그가 아내를 죽이고 어머니를 버렸던 비정한 인물로 인간된 도리를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오기가 죽은 지 40년이 지난 후 진(秦)나라 상앙이 오기와 똑 같은 전철로 공을 세우고도 오거열에 처해져 비참하게 죽었으니 공명에 눈이 어두운 어리석은 자들이다

▶ 战国时期,卫国人吴起到鲁国拜曾子为师学习兵法,后做官负责为鲁国练兵。吴起当官后娶了齐国漂亮女子为妻。强大的齐国攻打鲁国,鲁国君想启用吴起为大将,但担心吴起不忠心,吴起听说后杀了自己妻子去拜见国君,后被任命为大将

[출전] 西汉 司马迁《史记 孙子吴起列传》:“齐人攻鲁,鲁欲将吴起。吴起取齐女为妻,而鲁疑之。吴起于是欲就名,遂杀其妻,以明不与齐也,鲁卒以为将。将而攻齐,大破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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